1. 머신 비전 이미지 지원
스캐너가 가공 가능한 대면적의 영역을 내장된(혹은 동축으로 설치된) 카메라를 이용하여 전 영역의 이미지를 취득하고 이를 배경으로 출력하는 기능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터리 용접 전후 혹은 PCB 자재의 절단 전후 등과 같이 그 상태를 화면에 시각적으로 표현 하고자 경우들 입니다.
이를 위해 시리우스2 (v1.29 이상) 에서는 StitchedImage 라는 특수한 개체를 지원합니다. 자 그럼 사용을 위한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아래와 같이 편집기에서 Stitched Image 개체를 생성해 줍니다.
생성된 Stitched Image 개체를 사용하게 위해서는 우선 분할된 셀(Cell) 혹은 격자의 가로(Col), 세로(Row) 개수를 설정하고 개별 셀의 가로(width), 세로(height) 크기를 설정해 줍니다. 이렇게 준비하고 적절한 위치로 이동시킨후 외부 머신비전등을 이용해 취득된 이미지를 로드(LoadImage) 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자동적으로 출력이 됩니다.
함수 호출을 통한 이미지 로드 뿐 아니라 사용자가 편집기에서 직접 이미지 지정도 가능합니다. 위 속성정값에서 지정할 이미지 위치(index 값으로 좌 하단부터 0 ) 를 설정후 이미지 파일(image file) 을 직접 지정하면 해당 위치의 셀(cell) 이미지가 대체 됩니다. 또한 투명도(transparent) 를 0~1 사이값으로 조정하여 가공 개체들과 시각적인 구별이 가능해 집니다.
2. 가변 폴리곤 지연
스캐너를 이용한 가공시 연속된 선분(폴리라인)들 사이의 각도에 따라 지연 시간(Polygon delay)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폴리곤 지연 시간이라 불리는 값인데 이 값이 작으면 모서리가 부드럽게 혹은 클 경우 각이 지도록 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때 두 선분이 이루는 각도에 따라 지연 시간을 가변적(variable) 으로 적용하는것이 효율적인데, 이 기능을 위한 아래와 같이 가변 폴리곤 지연 기능이 제공됩니다.
두 선분이 이루는 각이 90도 일 경우 1 이라는 비율값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이때 미리 설정한 Polygon Delay 값이 기준값으로 사용됩니다.) 또한 180도 일 경우 최대 2배의 폴리곤 지연 시간값이 사용되며 0 도 일 경우 0 이라는 시간에 근접하게 됩니다. 다만 최대 폴리곤 지연 시간 설정이 가능하며 이를 위해 Edge level 이라는 시간값이 제공됩니다.
3. 가변 점프 지연
스캐너의 점프(jump)에는 안정화 시간(jump delay) 이 항상 삽입됩니다. 이때 빈번한 점프가 발생하는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가공시간이 매우 커지되는데, 이때 점프 거리에 따라 안정화 시간을 달리하면(즉 짧은 거리에는 작은 안정화 시간 사용) 전체 가공시간이 절약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시리우스2 라이브러리에서는 아래와 같이 가변 점프 지연(Variable jump delay) 기능을 제공합니다.
위와 같이 Jump limit length 를 1 mm 로 설정하면 이 거리 이내에서 ’50~ 이미 설정된 지연시간’ 범위에서 점프 안정화 시간이 변경되어 사용됩니다. 점프가 대량으로 사용되는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극적인(?) 시간 절약이 가능해 집니다.
4. 계측 기능 보완
시리우스2 초기 버전에서 부터 스캐너와 출력되는 신호를 샘플링하여 이를 계측하고 그래프로 출력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사용되는 외부 프로그램은 gnuplot 으로 이를 사용자가 다운로드 하여 ‘bin/plot/gnuplot.exe’ 에 설치해 주어야 정상적인 출력이 가능합니다. 만약 해당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으면 그래프 출력이 되지 않았습니다. 최신 1.29 버전에서는 gnuplot 가 설치되지 않을 경우에도 아래와 같이 내장된 계측 프로그램으로 대체 실행됩니다.
